2017/07/24 20:51

<토르 - 라그나로크> 코믹콘 예고편 찌라시


저번 예고편부터 느낀 거지만, '라그나로크'란 제목을 갖고 있길래 기대했던 심각성이나 진지함, 어두운 분위기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널리 보내버린 영화. 보는내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라도 개봉한 줄 알았다. 아니 벌써?


어째 <토르> 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나 <스타트렉> 느낌에 더 가까운 행성이렷다...


그리고 등장하는 신뢰의 이름.


보다가 놀란 게, 마크 러팔로 나온다는 거. 캐스팅 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저번 예고편 때 헐크로서의 모습 밖에 나오지 않길래 뭐랄까 깜빡 잊고 있었는데 역시 본체도 등장. 대체 저기까지 어떻게 간 걸까 싶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얼마나 황당할까 싶다.


이런 장면 보면 또 한 없이 진지하고 어두운데 말야.


이런 거 보면 또 아닌 것 같고... 어쨌거나 토르는 헬라를 막기 위해 팀을 짜게 되는데, 그 팀이란 사람들이-


번쩍번쩍 불꽃놀이를 좋아하는 전쟁의 여신과,


이발한 녹거인, 그리고-


그 녹거인의 한 손 무기......


무식한 힘캐 1 + 무식한 힘캐 2 + 그나자 정상 + 트릭스터 조합의 완성... 특정 캐릭터의 비율이 높아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골드브럼 아저씨, 같이 나온다던 샘 닐 아저씨는 어딨는 거죠? 그나저나 당신네 두 분과 스타로드가 만난다면 그야말로 공룡 공원 삼인방 합체일텐데요.


[플래닛 헐크] 이야기 조금 가져온다더니 정말 조금 가져올 듯. 토르와 헐크의 대결 장면은 이거 딱 하나일 듯 싶다. 그나저나 역시 아스가르디언 사냥꾼 녹거인의 위엄...


몰랐는데 칼 어번도 나온다! 대단한 캐스팅!


당연히 나와주셔야 할 분도 마땅히 나와 주시고. 그나저나 이드리스 엘바 MCU에서 나가고 싶다고 했던 것 같은데.


외계 우주선을 조종하며 신이 난 지구 최고의 과학자.


우주에는 별의 별 생물이 다 살 것 같았는데, 어딜가나 늑대는 꼭 하나씩 있는 모양이다.


망치 뿌셔뿌셔 해놓곤 이제 총질에 맛을 들인 또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16이 왜 저기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16 우주 최강의 무기로 등극.


그리고 대망의 오딘포스 토르. 햐, 이런 간지가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서나 첫선을 보이다니...

어쨌거나 올 해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랑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 기대 몰빵했었고 <토르 - 라그나로크>엔 큰 흥미가 없었는데, 
졸지에 그리고 뒤늦게 기대작으로 등극. 하, 이런 병맛스런 분위기를 이제서야 가져와주다니...


마지막은 아름다운 케이트 누님 특집. 수사적인 표현의 '여신'이 아니라, 정말 '여신'이 어울리는 배우는 당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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