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좋아하는만큼 영화 속 좋아하는 캐릭터들도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와 <레고 무비>의 에밋을 좋아한다. 처음엔 왜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아무래도 에밋은 나와 비슷하기 때문이고, 스타로드는 나와 정반대의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공교롭게도 둘 다 크리스 프랫이 연기한다는 공통점이.
영화를 좋아하는만큼 영화 속 좋아하는 캐릭터들도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와 <레고 무비>의 에밋을 좋아한다. 처음엔 왜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아무래도 에밋은 나와 비슷하기 때문이고, 스타로드는 나와 정반대의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공교롭게도 둘 다 크리스 프랫이 연기한다는 공통점이.
... 설정 구멍이라든가 개연성 구멍 같은 게 또 없지는 않은 불완전한 영화인데도 이상하게 그게 좋은 거. 이 영화가 딱 나에게 그렇다.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제와서 또 무슨 말을 덧붙일 게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냥 좋다. 내게 맥주 없이도 취할 수 있는 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 영화라 ... more
... 으로 보이는 영웅 캐릭터지. 현자 스승 캐릭터인 오비완도 마찬가지고. 허나 첫 공개 당시 기준으로 한 솔로와 레아 오르가나의 캐릭터성은 그야말로 쩔어줬다. 요즘에야 스타로드나 데드풀 같은 캐릭터들이 범람하니 좀 식상하지만, 당시엔 전통적인 영웅의 모습에 부합하지 않고 껄렁한 우주 양아치이자 쾌남이었던 한 솔로의 이미지가 그야말로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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