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의 주요 타겟 스트레인저 띵즈 2 / 픽사코코 / 염력 / 비브라늄냥 / 사랑의 모양 / 거대로봇2 / 무한전쟁 / SF왕의 귀환 /캡틴 데드풀 2 / 솔로 / 개미남과 말벌녀 / 공룡공원 / 임파서블이즈나씽 / 시카리오2 / 판타스틱4가족 ... more
... 서 활동하는 감독들 중 델 토로만큼 진정한 영화감독인 사람이 또 없을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던 것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그 인용. 최근작인 <셰이브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에서도 분명 느꼈던 부분이렷다. 개인적으로 거대 로봇물도 좋아하지만, 거대 괴수에 좀 더 끌린다는 점에선 더 훌륭한 영화기도 하다. 등장하 ... more
...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a> (길예르모 델 토로) 합리적인 미장센과 낭만성을 지닌 델 토로의 걸작. 영화적으로는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보다 더 낫다곤 못한다. 하지만 장르적으로 좀 더 내 취향에 부합했던 영화. 그리고 감독의 취향이 영화를 어떻게 결정짓는지 제대로 보여주었던 영화. 괴물을 얼마나 좋아했으면 결국 괴물과 섹스하는 여자 이야기까지 만들었겠나 싶기도 하고. 이 영화 속 악당은 ' ... more
... 스갯소리로 다들 멕시코 왕조라고 하던데, 이 정도면 진짜 왕조다. 감독상 쿠아론이 받았다가 다음 해에 그 친구인 이냐리투가 받았고, 또 그 다음 해엔 그들의 친구인 델 토로가 받았고, 이번엔 또 쿠아론 차례. 이 정도면 영화인이 아니라 그냥 멕시코 카르텔이다. 8.발음하기도 어려운 마허샬라 알리 최고! 남우조연상 받아서 좋아요! ... more
... 계가 이렇게 무참히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블랙 팬서>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문 라이트>와 <셰이프 오브 워터>, <그린 북>과 이 영화까지. 최근 기록적인 흥행세를 보이거나 각종 영화제에서 이름을 날리는 영화들의 목록을 보면, 현 세계와 세대의 ... more
... 홍콩 장면과 <존 윅 - 리로드>의 거울 방 장면이 떠오른다. 여기에 파충류 인간으로 변하는 악역 캐릭터의 특수 분장에서는 <셰이프 오브 워터>의 어인 묘사가, 그 파충류 인간에게 물려 사경을 헤매는 장면의 묘사는 <기묘한 이야기>에서 일레븐이 텔라파시 쓰는 장면 + ... more
... 수여함으로써 그 비판에 동참해왔다. <시카리오>는 국경간 분쟁에 대한 이야기였고 <컨택트>는 포스트 바벨탑에 대한 텍스트였으며,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는 여성과 흑인, 외국인, 게이, 심지어는 괴물이 연합했다. <블랙팬서>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다인종과 타인종에 ... more
... 길예르모 델 토로는 자신의 취향을 숨긴 적이 없었다. 그는 괴물들의 제멋대로 솟아난 울퉁불퉁 외형을 애정 했고, 철컥 소리를 내며 육중하게 기동하는 거대 로봇들에 탐닉했다. 그러면서도 예술, 특히 영화 그 자체에 대한 사랑을 열렬히 고백해 ... more
덧글
로그온티어 2018/03/05 14:45 # 답글
CINEKOON 2018/03/06 1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