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속 타노스 덕분이랄까. 꽤 오랜만에 고향 행성 땅을 밟을 예정인 우주특전대 단장 스타로드 사마. 그동안 지구에 워낙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적응하기가 녹록치 않을 듯 하다. 문화나 유행도 너무 많이 바뀌었고, 뭔가 공감대를 함께 형성할만한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

"에라, 모르겠다. 엄마의 유품인 어썸믹스 vol.2나 듣자. 마빈 게이 노래 좋네~"

"어? 너도 혹시 마빈 게이 알아?"

"알다마다. 개좋아하는데?"

"헐, 나도 아플 때 병문안 온 친구가 추천해줘서 마빈 게이 맨날 듣는데!!"

?!?!?!?!?!?!!?

"뭘 좀 아는 새끼덜..."
역시 전 우주를 하나로 묶는 POWER OF 음악의 힘!
순서대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에 나온 마빈 게이 뮤직. 오랜만에 마형 음악들 듣고 싶네.
덧글
로그온티어 2018/03/18 23:00 # 답글
CINEKOON 2018/03/19 17:12 #
잠본이 2018/03/18 23:57 # 답글
CINEKOON 2018/03/19 1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