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2009 대여점 (구작)

핑백
DID U MISS ME ? : 쿠르스크 2019-01-18 15:17:40 #
... 라 찾아봤더니 <래드 스패로>에서 주인공인 조카를 조지고 부시다가 결국엔 얕은 연정까지 품었던 그 남자였네. 중간에 또 등장하는 남자는 타란티노의 <바스터즈>에 나와 희대의 마피아 게임을 벌였던 그 남자였고. 콜린 퍼스와 레아 세이두의 연기도 좋지만 역시 비중이 그리 크진 않다. 그럼에도 배우들 보 ... more
DID U MISS ME ? : 황산벌, 2003 2019-07-09 10:54:29 #
... 투리로 "시방 뭐라고 혔냐?"를 외치고, 반대 진영 신라의 김유신은 대장군이라는 위엄찬 직책에도 '쌀'을 '살'로 발음하며 웃음을 준다. 타란티노가 <바스터즈>를 통해 유럽의 지형도를 언어와 제스처로 재구분하여 깨알같은 웃음을 주었던 것처럼, <황산벌>은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 사투리를 각자 다른 ... more
DID U MISS ME ? : 평양성, 2010 2019-07-09 10:56:47 #
... 이준익이 아마 나당 전쟁까지 그리지 않았을까. 근데 그건 막상 나오면 또 어떡해야하나. 중국 말과 우리 말이 뒤섞이는 판인데. 그거야말로 진짜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처럼 가야하는 건가. ... more
DID U MISS ME ? : 광대들 - 풍문조작단 2019-08-25 14:50:27 #
... 쓴 거 아니냐? 무엇보다 공갈패의 사기 행각들이 별 재미가 없다. 트릭들도 죄다 뻔하고, 묘사 등도 창의성이 전무. 솔직히 까놓고 말해 막판 영사기 트릭은 <바스터즈>랑 <오즈 - 그레이트 앤 파워풀> 막판에 다 나왔던 것들이잖아. 조선 시대에 영사기가 있었던 건 정말 백 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말이 ... more
DID U MISS ME ?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019-09-29 16:02:38 #
... 선생이시란 말씀. 그런 나조차도, 타란티노의 역대 영화들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고 그 중 하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킬 빌>과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장고 - 분노의 추적자> 등으로 대표되는 유혈난무 대중영화 팩이 그 첫째고 바로 난 그 집단을 좋아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 more
DID U MISS ME ? : 펄프 픽션, 1994 2019-10-10 19:20:00 #
... 화의 성공이 아니었다면 이후의 타란티노는 존재하지 못했을 테니 그 자체로 의미가 없는 작품은 아니지만. 하여튼 내 취향은 이 쪽 보다는 나중에 나올 <바스터즈>나 <장고> 쪽이다. ... more
DID U MISS ME ? : 사냥의 시간 2020-04-24 16:30:58 #
... 세계였다면 충분히 무서울 만한 인물이지만, 이건 장르 영화다. 그것도 딱 한 명으로 설정되어 있는 영화의 메인 빌런. 나는 총포상 앞에 앉아 협박하는 장면이 <바스터즈>의 오프닝에서 한스 란다가 보여주었던 기예까지는 못 되어도, 최소한 어느 정도는 그런 부분들을 해줬어야 한다고 본다. 근데 그런 거 아무 것도 없었음. ... more
DID U MISS ME ? : 리멤버 2022-11-03 11:37:21 #
... 과거 역사에 대한 복수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아무래도 역시 타란티노일 것이다. 그는 <바스터즈>를 통해 역사를 시원하게 왜곡해서라도 나치와 그 부역자들을 응징했다. 또 <장고>에서는 KKK단을 비롯한 인종 차별주의자들을 통쾌하게 쏴죽였 ... more
덧글
잠본이 2018/05/08 01:38 # 답글
그나저나 패스벤더 처음본게 이영화였는데 나중에 매그니토로 나오기 전까지 얼굴을 기억 못했다는 전설이;;;
CINEKOON 2018/05/08 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