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4 23:03

에이스 벤츄라, 1994 대여점 (구작)


진정한 캐리 원맨 영화. <마스크> <브루스 올마이티> 같은 영화들도 그렇지 않았냐고? 영화들은 캐리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나름 풍부한 편이었다. 근데 영화는 애초에 캐리 얼굴 하나 믿고 만든 영화란 생각 밖에 안듦.


어쨌거나 동물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탐정의 이야기이니 어쩔 없이 미스테리 추리 장르의 외양을 갖추고 있는데, 역시나 그건 그냥 캐리의 고무 얼굴을 제대로 보기 위한 핑계일 . 주인공인 에이스가 해내는 추리들이 설득력 없다곤 없으나 너무 편의적이고 가볍다. 근데 이건 어쩔 없이 코미디 영화이니 당연한 거란 생각도 들고.


그만큼 캐리의 얼굴 표정에 몰빵한 영화다. 아니, 시작하자마자 정신 약간 나간 것처럼 등장하는데 양반의 존재감을 전체 영화가 어떻게 넘냐고. 90년대 초반 감성의 코미디인지라 다소 과하게 느껴지는 지점들이 많지만 그래도 캐리 얼굴 표정 하나로 어느 정도 용서가 되는 영화다. 근데 그래도 총알을 입으로 받아내는 너무했음. 상어한테 물리고도 바지만 찢긴 정도인


등장부터 듯한 아인혼 서장. 암만 봐도 요상스럽고 의심스러웠는데 결국 여자가 사건의 진범이었다는 진실. 근데 그게 너무 작위적이다. 이럴 거면 굳이 성전환 계획이 필요했냐는 거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영이라는 배우 데려다가. 아니, 그리고 어차피 마리노 잡아 족치며 복수할 거였다면 비싼 들여가며 돌고래는 납치한 거야. 납치해서 바로 죽인 것도 아니었잖아. 먹이 챙겨주는 들었을 . 같으면 그냥 훔치고 경기장 욕조에서 죽였을 거다. 말이 그렇다는 겁니다  동물 좋아해요


하여간에 캐리 얼굴로 먹고 사는 영화인데 다른 사람이 보이더라. , 커트니 콕스 진짜 오랜만에 본다. 시절 커트니 콕스는 진짜 최고였다. 하고도 더한 여자, 커트니 콕스가 영화에 있었다. 캐리로 시작해 커트니 콕스로 끝나는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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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역사관심 2019/06/05 06:31 # 답글

    이 영화로 짐 캐리라는 인물이 세계적으로 떴죠.
  • CINEKOON 2019/07/15 14:41 #

    얼굴 쓰는 거 하나만큼은 일류...
  • NRPU 2019/06/05 08:57 # 답글

    어릴 때 비디오 녹화해놓고 수도 없이 돌려봤던 영화였죠. 왜 볼 때마다 웃긴건데ㅋㅋㅋ
  • CINEKOON 2019/07/15 14:41 #

    시대 참 좋아졌네요. 이젠 그냥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으로 보면 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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