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5 15:05

아름다운 도시와 아름다운 사람들 : Beautiful cities and beautiful people 일기라기엔 너무 낙서


베인은 고담시를 고립시키고 계엄령을 선포한 뒤 전체주의 폭정으로 시민들을 진압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항하고, 결국 그 절망의 싸움 끝에서 얻어낸 소중한 자유.
Bane isolates Gotham City and declares martial law before quelling citizens with totalitarian tyranny.
The precious freedom that many people have fought against, and eventually gained from the end of the battle of despair.

그리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이 독백으로 끝난다.
And <The Dark Knight Rises> ends with this monologue.

"아름다운 도시와 멋진 사람들이 어둠에서 벗어난다. 내 목숨을 바쳐 지킨 사람들은 평화롭고, 훌륭하고, 번창하며 행복하다. 그들의 가슴 속에, 그들 후손의 가슴 속에 나에 대한 기억이 남을지니. 이는 지금까지 내가 한 그 무엇보다 훌륭한 일이며, 앞으로 내가 할 무엇보다도 훌륭한 일이다."
"I see a beautiful city and a brilliant people rising from this abyss. I see the lives for which I lay down my life, peaceful, useful, prosperous and happy. I see that I hold a sanctuary in their hearts, and in the hearts of their descendants, generations hence. It is a far, far better thing that I do, than I have ever done."


자유롭게 성난 이들아, 부디 끝에 가서는 바로 그 자유를 쟁취하시길.
May those who are free and angry, please go to the end and gain the very freedom.

덧글

  • 로그온티어 2019/08/25 19:33 # 답글

    지금 사회란 게 그렇다고 생각해요. 이미 끝났어야 할 논쟁(떡밥)이 아직도 이어져 있다고요. 마치 후속작 떡밥을 어거지로 이어나가는 제작사의 만행을 보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책임을 다하려는 자의 노력보다 무책임한 자의 행동이 더 크기 때문일 겁니다. 그로 인해 벌어진 구멍들이 쌓이고 쌓이면 위와 같은 대사건이 일어나지요.

    이대로 떡밥 다 회수하고 완전하게 끝났으면 좋겠지만, 신의 작품 욕심이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서. 단지 이번 작품 테마는 비극이 아니기만 바랄 뿐이죠. 참고로 저는 무신론자입니다. 허나 뭐든 극한 상황에 몰리면 신을 찾게 되는 게 보통 인간의 심리인지라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신을 찾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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