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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U MISS ME ? : 언컷 젬스 2020-02-14 14:18:43 #
... 백인 하류층이 범죄자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번 영화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처음에는 의구심이 좀 들었지. 주인공이 유대인이라는 설정인데, 우리가 유대인들에게 흔히 갖고 있는 선입견들을 더 고착화시키는 묘사가 많아서. 예를 들면 그런 거 있잖나. '유대인들은 돈에 환장하는 돈 귀신들이다'라는. 정치적 올바름의 파도가 여기 ... more
DID U MISS ME ? :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 2019 2020-03-28 21:24:00 #
... 여분이 채 안 된다. 근데 시발 등장할 때마다 존재감 존나 무겁고 존나 반갑네. 이런 게 스타 파워인 건가. 뱀발 - <로건>에서 칼리반 역할, <조조 래빗>에서 게슈타포 역할을 했던 스티브 머천트가 연출한 작품. 중간에 잠깐 출연도 한다. ... more
DID U MISS ME ? : 2020년 영화 결산 2020-12-31 15:39:46 #
... <조조 래빗></a> (타이카 와이티티) 혐오와 갈등의 시대에 타이카 와이티티가 외친 히틀러 친양 영화. 그래서 오히려, 현재의 혐오와 갈등을 더욱 더 경계하게 만드는 강력한 우화. 그리고 그런 거 다 떼고 보아도 너무나도 예쁘고 슬픈 동화. 리스트 내 <히어로는 없다>나 <언컷 젬스>와는 그 장점의 결이 다른 영화다. 앞선 그 두 편이 엄청난 장점과 툭 튀어나온 매력으로 무장한 영화였다면, <조조 ... more
DID U MISS ME ? : 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 2016 2022-06-13 13:56:58 #
... 숲을 가로지르는 소년. 그리고 그 옆에서 함께 모든 것을 잃어 엄청 시니컬하게 굴다가 끝내는 소년의 영향으로 조금씩 돌아서게 되는 중년. 보다보면 아무래도 <조조 래빗>이 떠오르는데, 배우 캐스팅 풀이나 자연 풍광 같은 거 보다보면 <토르 - 라그나로크>는 물론 뉴질랜드인으로서 타이카 와이티티의 초록빛 긍 ... more
DID U MISS ME ? : 토르 - 러브 앤 썬더 2022-07-10 17:06:23 #
... 영화의 분위기는 한참이나 맛탱이가 가 있다. 술자리로 치면 한참 진지한 이야기하고 있는데 실없는 우스개소리로 눈치마저 없이 껴든 비호감 친구를 보는 기분. <조조 래빗>에서는 희비극 섞는 거 기가 막히게 잘하더니 여기 다시 와서는 왜 이러고 있냐. 스포 앤 일러! 사실 수퍼히어로 영화의 정체성은 수퍼빌런에 ... more
DID U MISS ME ? : MCU 페이즈 4 결산 2023-02-16 18:07:07 #
... >를 능가하는 유치함이 있지. <토르 - 러브 앤 썬더>는 진짜 존나 무책임 하더라. 타이카 와이티티 이 양반은 <라그나로크>랑 <조조 래빗> 연타로 잘 만들어놓고 왜 이런 짓거리를. 이쯤 되면 대놓고 사보타주를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아니면 타이카 와이티티도 마이클 베이나 잭 스나이 ... more
덧글
로그온티어 2020/02/09 21:50 # 답글
크으....
dd 2020/02/11 22:12 # 삭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