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13:46

가장 많이 본 영화 일기라기엔 너무 낙서

최근 누군가에게 "살면서 가장 많이 본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 순서인 것 같다.
<괴물>은 개봉 당시 극장에서만 8번 이상 봤던 걸로 기억한다. 왜 그랬지?

덧글

  • 로그온티어 2021/05/17 01:17 # 삭제 답글

    저는 게임쪽입니다만, 그때그때 생각나는 게 다른 편이에요. 어느 때는 잔혹한 게 땡기고, 어느 때는 사정없이 막나가는 작품이 땡기고, 어느 때는 힐링이 땡기더라고요.

    현실에서 제가 만끽하는(?) 고행의 수준이나 방향에 따라, 지금 제게 필요하거나 소화가능한 작품의 에너지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때는 고기가 땡기고 지금은 두부가 땡기고 그런 거죠. 고기도 좋지만 몇 인분 먹다보면 질리고, 어제 술 왕창 먹은 다음날 해장국 땡기고... 그런 섭리와 비슷하지 않을까
  • CINEKOON 2021/05/24 13:52 #

    모든 게 다 그렇죠. 사실 '가장 많이 본 영화'라는 이 글의 타이틀도 진짜 객관적으로 많이 봤다는 것일 뿐이지 그게 꼭 영화의 절대적 호감도 순은 아니거든요. 물론 많이 본 것인 만큼 그래도 제 취향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드러나기는 하겠습니다만... 봉준호의 <괴물> 같은 경우도 당시 한창 봉준호에 빠져있을 때이다 보니 극장에서 더 많이 본 것도 있었고요.

    그나저나 게임으로는 요즘에 귀엽고 캐주얼한 게 땡기네요. 최근에 데이즈곤이랑 위쳐3 등을 다시 플레이하며 한껏 피칠갑하고 다녔더니 그에 대한 반작용인지...
  • 로그온티어 2021/06/06 06:12 # 삭제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It takes two 추천합니다
    다만 코옵게임이라 같이할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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