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 2002 대여점 (구작)

핑백
DID U MISS ME ? : 스파이더맨 2, 2021-08-19 13:11:05 #
... 쉽잖아, 시나 소설도 아니고 영화라는 시각 매체에서 주인공의 현재 심리와 목표 등을 그 스스로의 목소리로 내뿜어내는 건. 그러나 이 영화는 그걸 너무 잘했다. 사실 1편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 내레이션이 좀 뻔한 느낌이었거든. 그런데 주인공의 심리, 특히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에 가까운 그 상황을 표현해내는 2편에서는 그게 ... more
DID U MISS ME ? : 스파이더맨 3, 2007 2021-08-22 16:34:17 #
... 지어놨다. 그럼에도 어쨌거나 시리즈에서 가장 떨어지는 영화인 건 팩트. 가장 먼저, 악당의 문제가 있다. 1편의 그린 고블린이 피터의 유사 아버지이자 얼터 에고였다면 2편의 닥터 옥토퍼스는 피터에게 있어 롤 모델 같은 존재였다. 뭐, 결국 개심하기는 해도 타락한 롤 모델이었지. 그에 비해 이번 3편은 어떠한가. 그린 고블린 주니 ... more
DID U MISS ME ?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2021-08-23 20:06:30 #
... 비교될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였을까, 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연작은 샘 레미의 그것과 정말로 많은 차이를 보인다. 기존 샘 레이미의 3부작에 비해 로맨스 요소가 훨씬 더 많이 첨가 되었다는 것 위주로만 비교 되곤 하는데, 더 큰 차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만의 미스테리적 요 ... more
DID U MISS ME ?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2021-12-17 14:10:40 #
...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리뷰는 여기와 여기, 그리고 여기.<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리뷰는 여기와 여기.MCU <스파이더맨> 리뷰는 여기와 여기. 스파이더맨을 주인공 ... more
DID U MISS ME ? : 모비우스 2022-04-03 15:50:43 #
... 언맨>을 언급하게 된다. 그건 정말로 그 영화가 잘 만들어진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전에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이나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역시 훌륭했었지만, 어쨌거나 지금의 MCU를 만들고 수퍼히어로 장르의 돌풍을 일으킨 건 <아이언맨>이니까... 하여튼, <아이언맨& ... more
DID U MISS ME ? : 탑 건, 1986 2022-06-27 16:44:26 #
... 이 영화 처음 봤던 게 2000년대 초중반 쯤이었기 때문. 2000년대 중반 때도 <탑 건>은 이미 고전 아니었겠는가. 하여튼 한창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을 보며 자라고 있던 내게 <탑 건>은 고리타분한 영화처럼만 보였던 것이다. 근데 그걸 감안하고 보아도 좀 난감한게, 당시 기술 ... more
DID U MISS ME ? : DC 붐을 위한 제임스 건의 십년지대계 2023-02-06 11:41:49 #
... <맨 오브 스틸>이 불과 10여년 전 작품이기에, 수퍼맨의 오리진 스토리를 지금 시점에서 다시 실사 영화로 만드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샘 레이미와 마크 웹을 거쳤다는 이유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그 기원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의 케이스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다. ... more
DID U MISS ME ? : MCU 페이즈 4 결산 2023-02-16 18:07:06 #
... t;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다들 비슷할 것 같다. 토비 멕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얼굴을 한 피터 파커를 모조리 불러내어 벌인 한바탕 대잔치. 덕분에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과 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모두 간접적으로나마 MCU 안으로 끌어들인 공이 혁혁하다. <어벤져스 - 엔드 게임> ... more
덧글
rumic71 2021/08/16 18:54 # 답글
포스21 2021/08/18 21:16 # 답글
로그온티어 2021/08/19 09:46 # 삭제 답글
숱한 텀블러와 트위터에서 스파이더맨이나 젠타이 성벽을 가진 분들의 다양한 말들과 활동을 보고 같은 슈퍼히어로 영화를 보면서도 다른 것에 매료될 수 있구나를 느꼈던 지라.
이 성공여파로 많은 스파이더맨 영화가 나왔으니 그들은 행복했겠지요
잠본이 2021/09/27 19:12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