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넷플릭스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3 4 5 6 7 8 9 10

오, 라모나!

예술, 그 중에서도 특히 영화라는 건 판타지 속성을 띄고 또 그 중에서도 로맨틱 코미디는 일상 속의 판타지를 극대화해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르다. 누구나 그런 생각해보잖아. 크게는 자신이 학교에서 최고의 인기남 또는 인기녀가 되는 상상을, 작게는 짝사랑 상대가 보잘 것 없는 나의 고백을 받아주는 상상을. <오, 라모나!> 같은 ...

다섯이 돌아왔다

넷플릭스가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세계사적 이벤트에 일종의 재능 기부(?)를 목적으로 참여했던 당대 할리우드 감독 5인의 다큐멘터리다. 제 2차 세계대전과 당대 할리우드의 감독들이란 소재를 따로 떼어놓고 보면 다큐멘터리로 다 많이 봤던 건데, 이 둘을 아예 합해 보여주는 아이디어가 무척이나 재미있다. 5인의 이름은 ...

샤프트

배우만 동일한 리메이크라고 들었었는데, 보고 나니 이전 2000년 개봉작의 속편인 것 같더라. 아예 그 영화 클립이 초반부 몽타주로 들어가 있던데. 훨씬까지는 아니여도, 전작보다 낫다. 무엇보다 캐릭터의 매력이 덜했던 2000년도 <샤프트>보다 주인공의 쾌남 간지 컨셉이 잘 먹혔다. 아니, 진짜 신기한 게 그 영화나 이 영화나 둘 다...

머더 미스터리

보기 전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 'N번째로 실망스러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와 'N번째로 한심한 아담 샌들러 영화'의 환장할 콜라보레이션일 줄 알았거든. 근데 다행히도 아니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아주 잘 빠졌다는 이야긴 또 아니지만.기본적으로 미스터리 장르를 소프트하게 깔고 그 위에 유머를 곁들인 모양새다. 여기에 추격씬 한 큰술 달큰하게...

우리 사이 어쩌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와 더불어 이 영화가 갖는 성취는, 아시안 아메리칸으로 설정될 필요가 단 1도 없는 각본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있다는 점이다. 다른 인종과 문화권 차이에서 오는 코미디도 아니고, 오리엔탈리즘이 가미된 여행기도 아니다. 배경이 샌프란시스코인데 그냥 주인공이 아시안 아메리칸일 뿐. 주인...

림 오브 더 월드

뭐라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난잡한 영화는 오랜만이라서.처음엔 꼬맹이들이 주인공인데다 외계인 침공이라는 비현실적 요소가 끼어들어오니 이건 전성기 시절 스티븐 스필버그가 엠블린 타이틀 달고 만들었던 영화들에 대한 오마주인가 싶었다. <기묘한 이야기>도 떠오르고. 근데 어째 이게 진행될수록 산으로 간다. 협찬이라도 받았는지 머리부터 발...

마리아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드라이브> 이야기를 해야겠다. 그 영화, 엄청 뻔하다. 과묵한 만능 킬러 남자 주인공이 옆집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데, 그가 몸담고 있던 어둠의 세계가 그 여자를 위협하게 되자 결국 주인공이 피의 복수를 벌인다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무지하게 많지 않나. 게다가 그 영화는 후까시도 ...

어제가 오면

또 하나의 시간 여행 영화. 대신 이번엔 애들이 주인공이고, 이야기의 저변엔 흑인 인권 문제가 깔려 있다. 어쩐지 제작자가 스파이크 리더구만.새로울 게 없는 영화다. 일단 타임 패러독스에 대한 이야기는 선배 시간 여행 영화들이 질리도록 다뤄왔고,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본 것만 같은 시간 여행 장치도 허접하다. 때문에 순전히 어린 아이들이 주...

알파 - 위대한 여정, 2017

무언가의 기원을 다루는 일은 언제나 재미있다. <알파 - 위대한 여정>은 인간이 수렵 활동으로 연명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 할 수 있을 '개'의 기원에 대해 그린다. 도대체 개가 무슨 빚 같은 걸 진 게 아니고서야 인간에게 이렇게도 충성스러운 거냐고. 하여튼 그래서 이번 영화는, 생존 영화의 탈을 쓴 애견 영화.근데...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넷플릭스가 만든 오리지널 신작. 잔인무도한 연쇄 살인마이자 잘생긴 호감형 스타이기도 했던 테드 번디의 실화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가장 재밌는 건 테드 번디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 물론 테드 번디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도 맞고 그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점도 맞지만, 영화의 감정적 초점은 아무래도 그를 사랑했던 한 여자 '리즈'에게 맞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