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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러브, 2009

현대적 표현주의 영화의 대가로 팀 버튼이 존재한다면, 현대적 인상주의 영화의 대가로는 루카 구아다니노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루카 구아다니노의 영화들은 항상 빛의 명멸을 통해 인물들의 감정과 상황을 표현해내고 있지 않던가. <아이 엠 러브> 역시 마찬가지다. 그가 항상 다뤄왔던 계절인 여름을 통해 벌레가 많고 습하면서도, 그 사이에서 아름답...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극장에서 처음 봤을 때. 좋았다. 하지만, 편집의 리듬을 따져보았을 때 쓸데없이 들어있는 장면들이 너무 많았고, 배우들의 연기 마저도 불필요해 보이는 부분들이 있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극장에서 두번째 보고서는 깨달았다. 그게 감독이나 편집자의 실수가 아님을. 배우의 과도한 연기도 아님을. 그것 자체가 첫사랑의 기억임을. 스포일러 유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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