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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2000

고증따윈 쌈싸먹었지만 여실히 전해지는 스펙터클. 근데 생각해보면 리들리 스콧 이 영감탱이는 나중에 찍을 <킹덤 오브 헤븐>에서는 미친 수준의 고증을 선보여놓고 왜 이 영화에서는 그렇게 대충 대충 했던 걸까. 의복이나 무기 같은 시대적 고증은 그렇다쳐도 첫번째 콜로세움 씬의 전투 마차 뒤 가스 제어기 장면은......그저 안습. 이거 왜 안 지...

할로윈

웃기는 소리지만 난 공포 영화를 정말로 잘 못 본다. 겁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 그냥 다른 볼만한 좋은 영화들이 널렸는데 굳이 내가 보기 힘든 그 종류의 것들까지 굳이 섭렵해야할까 싶기도 해서. 근데 또 웃긴 게 막상 존나 잘 만들었다고 소문난 공포 영화들 보면 또 구미가 당긴단 말이야. 그래서 봤던 게 작년의 <겟 아웃>과 <그것&...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애초에 리스크가 큰 프로젝트였다.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잃을 게 더 많았다. 뭐, 전작의 후광이 너무 컸던 거지. 전작이 대규모의 예산을 들인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는 아니었지만 나름 흥행 했고, 무엇보다도 훌륭한 연출과 촬영 덕에 꽤 두터운 팬층을 만든 작품이었으니까. 무엇보다 떡밥이나 후속작 예고 따위가 일절 없었고, 그 안에서 깔끔한 결말이 났었으니...

플로리다 프로젝트

<판의 미로> 이후 어언 12년. 잘못된 홍보로 피 보게 생긴 영화의 계보를 잇는 신 종자. 포스터나 홍보 카피만 보면 누가봐도 웨스 앤더슨 류의 영화인데 막상보면 그게 아니라 심히 당황스러울만한 작품. 다행인 건 적어도 나는 보기 전에 대략 어떤 작품인지 알고 볼 수 있었다는 거.짐짓 꿈동산 마냥 아름답고 귀여워 보이는 모텔에서 썩 아름답지...

킬러의 보디가드

나쁘지 않고 소소하게 재미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면 안 되는 거였다. 이 정도의 조합으로 그냥 나쁘지 않고 소소하게 재밌기만 하면 안 되는 거였다.<익스펜더블3>를 연출했던 감독 답게, 생각보다 액션의 강도가 높다. 보디가드와 킬러라는 직업군을 그저 소재로써만 사용할 거라 여겼었기에, 굵직 굵직한 액션 시퀀스에는 딱히 기대가 없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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