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카야스코델라리오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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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

일단 설정이 좋다. 어차피 <죠스>나 <엘리게이터> 식의 뻔하다면 뻔한 동물 재난 호러이니 설정과 이야기는 콤팩트 할수록 좋은 거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도 알고 있잖아, 이런 종류의 영화에선 기깔난 이야기 구조와 메시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때문에 영화 시작하고 20여분만에 기초 셋팅을 끝낼 수 있었다는 점은 굉장한 장점이 ...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넷플릭스가 만든 오리지널 신작. 잔인무도한 연쇄 살인마이자 잘생긴 호감형 스타이기도 했던 테드 번디의 실화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가장 재밌는 건 테드 번디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 물론 테드 번디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도 맞고 그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점도 맞지만, 영화의 감정적 초점은 아무래도 그를 사랑했던 한 여자 '리즈'에게 맞춰...

데스 큐어

미로라는 확실한 컨셉으로 의외의 재미를 주었던 1편과 그 확실한 컨셉이었던 미로 밖으로 주인공들을 몰아냄으로써 유일한 무기를 잃어 잔재미 밖에 남지 않았던 2편. 그리고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 3편이 당도했다.스포일러너!이 시리즈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영어덜트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이겠다. 청소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소설인...

스코치 트라이얼, 2015

1편이 좋았던 이유는, '살아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라는 다소 전형적이지만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는 하이컨셉 때문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기교도 잘 부렸고. 그게 1편의 유일한 약점이자 나머지 나쁜 부분들을 가려주는 우산 같은 거였는데, 2편은 어째 그 미로들을 다 까내리고 시작해버리냐.간단히 말해, 미로에서 나오니 재미도 같이 사라졌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메이즈러너, 2014

<트와일라잇>이 촉발시킨 영어덜트 소설 리메이크. 그래도 나름 결말까지는 지은 <헝거게임> 시리즈와 시리즈 중간에 터져버린 <다이버전트> 같은 영화들에 이어, 참신함은 덜해도 명확하고 재미난 하이컨셉으로 등장한 당 영화. 이젠 마냥 애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아직은 어른도 아닌 청소년들을 타겟으로 했던 소설의 리메이크인...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윌 터너와 엘리자베스 스완 같은 주인공이 없음을 절실히 통감했던 4편의 교훈을 말미암아, 각설이 마냥 죽지도 않고 또 돌아온 해적 영화. 이번에는 무려 아들과 딸 특집이다.열려라, 스포 천국!윌 터너와 엘리자베스 스완 같은 주인공이 필요하댔지, 아예 그 커플의 친아들을 데려올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 졸지에 터너 가문은 삼대가 잭 스패로우에게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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